▲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정현 테니스 중계가 화제를 모으면서 과거 정현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정현은 지난 1월 24일 열린 2018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8강전에서 샌드그렌을 꺾고 4강에 진출하며 한국 테니스의 새 역사를 썼다.

당시 정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지막 점수를 앞두고 세레머니를 염두에 두느라 집중을 잃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현은 가족과 코치를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고 "너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현은 "유명해지면 무조건 비싼 차부터 끌고 다닐 것"이라고 솔직한 발언으로 관심을 모았다.

정현은 "제가 비싼 차를 타고 다니면 테니스의 위상도 올라갈 것 같다"며 "저보다 어린 선수들이 그런 모습을 보면서 계속 도전하고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정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 위치한 인디언웰스 테니스 가든에서 페더러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000시리즈 BNP파리바 오픈' 8강전을 치른다. 정현의 테니스 중계는 16일 오전 11시 온라인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스카이스포츠 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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