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사이버대학교가 지난해 가진 남부권 오프라인수업 사진 모습.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보건복지부에서 올해 첫 시행한 '장애인재활상담사 3급' 국가자격시험에서 93%의 높은 합격률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시행된 '제1회 장애인재활상담사 3급' 자격시험에는 이 대학 특수재활복지학과 올해 졸업자 가운데 15명이 응시, 1명을 제외한 14명이 합격하며 93%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장애인재활상담사는 보건복지부가 장애인이 직업을 통해 자립하도록 상담, 직업계획 수립, 직업능력평가를 돕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국가자격시험이다.

이번 자격시험에 합격한 김환주(31) 졸업생은 "학과를 통해 시험 정보를 얻었고 첫 도전에 합격해서 기분좋다"면서 "현재 재활시설에서 일하고 있는데 앞으로 자격 취득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조주현 특수재활복지학과 교수(장애인직업재활전공)는 "자격소지자는 장애인복지시설, 직업재활시설, 특수학교 등 관련 교육기관 등으로 진출이 가능해 사회적 수요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학과에서는 사회 현장 수요에 맞춘 교육은 물론 자격시험 응시와 재활상담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사이버대학교 특수재활복지학과는 최단기간인 2년 만에 재활복지 전문가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며,장애인재활상담사, 사회복지사 2급, 장애영유아보육교사 등의 전문인력 배출에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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