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신동욱 SNS)

[서울=국제뉴스] 오나은 기자 =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신 총재는 14일 자신의 SNS에 "이명박 대통령 검찰출석 '할 말 많지만 말을 아끼려한다', 우회적으로 할 말 다한 꼴"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침묵만큼 무서운 폭탄은 없는 꼴"이라며 "정치보복 강조한 꼴이고 경고 메시지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권 끝나면 포토라인 데뷔무대 꼴"이라며 "이명박 박근혜 그 다음은?"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검은 14일 오후 11시 55분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사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22분쯤 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해 오전 9시 50분부터 조사를 받았다.

이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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