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모바일 코리아가 넷이즈의 모바일 MMORPG '광명대륙'의 국내 서비스명을 <이터널 라이트(Eternal Light)>로 확정했다고 금일(14일) 밝혔다.

<이터널 라이트>는 태고의 땅 마스랜드를 배경으로 인류와, 엘프, 바바리안 등 여러 종족이 힘을 합쳐 악마에 대항해 싸우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모바일 MMORPG다.

유저들은 ‘워리어’, ‘레인저’, ‘미스틱’ 중 하나의 직업을 선택해 여의도 면적 4.5배에 달하는 1,296만 ㎡의 광활한 필드에서 다채로운 던전 플레이와 최대 40인까지 참여 가능한 대규모 파티 사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터널 라이트>는 VIP 시스템을 없애고 확률형(뽑기) 아이템을 최소화 하는 등 캐릭터 능력치나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인위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장비 또한 대부분 몬스터 사냥 시나 제작, 거래 등으로 획득할 수 있어 유저들이 게임에 투여한 시간과 전투 숙련도로 실력을 겨루며 협동 플레이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가이아모바일 코리아의 양용국 대표는 "게임의 배경과 스토리를 잘 반영할 뿐 아니라 원작 ‘랜드오브글로리’가 가진 의미 또한 잘 담아낸다고 생각해 국내 서비스명을 <이터널 라이트>로 결정하게 됐다. 특히 ‘Eternal Light(영원한 빛)’라는 의미에 오래도록 사랑 받는 게임이 되겠다는 강한 각오를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터널 라이트>는 개발사인 넷이즈가 직접 중국에서 ‘빛의 땅’이라는 의미의 ‘광명대륙(光明大陸)’, 북미에서는 ‘빛의 전사들’이라는 의미의 ‘크루세이더즈오브라이트(Crusaders of Light)’, 대만에서는 ‘빛의 전쟁(光明之戰)’이라는 의미의 ‘광명지전’으로 출시해 서비스 중이다. 국내에서는 가이아모바일 코리아를 통해 상반기 출시 및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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