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해경 경비정에 의해 침수선박이 예인되고 있다. 사진제공=보령해양경찰서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14일 오전 8시31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항 남서쪽 16km 해상에서 어선A호(7.93톤, 승선원 4명)가 기관실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사고선박은 원인미상으로 기관실이 침수돼 인근에 있던 선박 B호(7.93톤) 선장이 보령해경에 구조 요청했다.

이에 보령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침수선박을 확인한 결과 A호와 B호에 있던 잠수펌프를 이용해 승선원이 배수를 완료한 상태였으며 기관실 확인 결과 냉각수를 공급하는 파이프가  끊어진 것을 확인해 사고선박을 안전지대로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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