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서울시 8㎍/㎥ 등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부서해안, 경기도 북부와 강원도 영서북부에는 산발적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관측값(㎍/㎥) 백령도 20㎍/㎥, 연평도 24㎍/㎥, 춘천(신북읍) 20㎍/㎥, 강화(불은면) 30㎍/㎥, 속초(토성면) 24㎍/㎥, 서울시 8㎍/㎥ 등이라는 것.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오늘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현재, 강원영동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전까지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남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15일) 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동해상은 당분간, 서해상은 모레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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