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강원도 변화의 시작, 강원도민과 함께 열겠다”

▲ 김연식 태백시작이 춘천대교 앞에서 출마선언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춘천=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자유한국당 소속 김연식 태백시장이 13일 오후 춘천 레고랜드 공사 현장인 춘천대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레고랜드, 알펜시아, 오색케이블카 등 현안을 해결하지 못한 무능한 도정에 종지부를 찍고 신선한 변화로 새로운 도정을 펼칠 때"라며 "수렁에 빠진 도시를 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도의 신선한 변화를 통해 강원도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무너진 도정의 품격을 찾고 지역균형개발을 통해 강원경제의 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갈 것이며 도정의 핵심정책을 ‘경제부흥, 교통인프라 확충과 완성’에 맞추어 유럽풍의 선진국형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38세에 도의원을 지내고 42세에 태백시장에 당선돼 8년여 동안 파산위기의 도시를 정상화하는 등 해결사 역할을 했다"며 "탄탄한 기초행정 경험, 패기와 열정으로 젊은 강원도, 변화의 시작을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출마선언에 따른 기자회견장에는 당직자와 태백지역 자유한국당 후보자와 지지자 기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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