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협업 홍보 'The Collaboration' 추진

▲ 부산 대표 기업(한국야쿠르트, 부산아쿠아리움, 삼진어묵, 키자니아)과 업무협약식(MOU) 체결 모습/제공=부산선관위

선거일전 90일 맞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동 홍보 압무협약식 체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2시 시선관위 4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야쿠르트(부산지점), 부산아쿠아리움, 삼진어묵, 키자니아(부산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네 민주주의'의 가치를 홍보하는 각종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들과의 협업 홍보사업 '더 콜라보레이션(The Collaboration)'은 주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과 공동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동네 민주주의'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야쿠르트와는 지방선거 홍보물을 부착한 배달용 탑승카 '코코' 발대식 및 야쿠르트 배달원을 활용한 선거정보 리플릿 배부, ▲부산아쿠아리움과는 투표참여 수중 퍼포먼스 및 선거운동기간 중 '무관심 탈출 BOX' 운영, ▲삼진어묵과는 상품 포장지 등에 선거정보 문구 게재, ▲키자니아와는 어린이 투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각종 공동 홍보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지방선거 D-90일(3월 15일)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지역 내 기업 및 각종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방선거의 의미와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각종 홍보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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