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보도화면)

[서울=국제뉴스] 오나은 기자 = 위베르 드 지방시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지방시는 1950∼1960년대 이름을 날렸다. 그는 프랑스의 원로 패션디자이너 1954년에 개봉한 영화 '사브리나'를 시작으로 1961년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배우 오드리 헵번의 의상을 도맡았다.

그는 1995년 마지막 무대를 끝으로 은퇴했다. 그는 당시 고별 패션소에서 "훌륭한 디자이너드링 찾아주셔서 무척 감동적이다"라며 "생 로랑과 발렌티노는 신작표회도 마치지 못했는데 왔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지방시 디자인 깔끔해서 좋아하는 브랜드인데 앞으로 많이 달리지긴하겠네"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인 지방시가 타계했다고 하네요 옷이 돋보이기 보다는 옷을 입은 여성이 돋보이게 하는 포커스였다는 지방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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