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민재 기자= 바야흐로 봄이 왔다.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큰 폭으로 올라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하지만 아름다운 봄은 피부 트러블이 가장 많은 시기이기도 하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으로 일년 중 피부 트러블이 가장 많은 때이기 때문이다.

또 겨울철 찬바람 때문에 건조했던 피부가 봄이 되면서 더 건조해진 날씨 때문에 피부 노화와 함께 생기는 트러블들로 봄철 피부관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봄철 피부관리는 피부 건강에 좋은 영양성분을 섭취하는 데서 시작된다. 여러 영양소 가운데 비타민 A, C, E는 피부를 아름답게 유지하는 필수 요소로 알려져 있다. 

먼저 비타민 A는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탄력과 보습 유지를 돕는 영양성분이다. 계란, 시금치, 호박, 당근 등에 풍부하며 장어와 육류의 간에도 많이 함유돼 있다.

또 비타민 C는 세포 조직의 생성을 돕고 멜라닌 색소가 늘어나는 것을 막아준다. 양배추, 딸기, 감귤류, 키위, 녹차에 풍부하다. 

이밖에 비타민 E는 혈액 순환을 도와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필수 영양소이다. 아보카도, 키위, 단호박, 아몬드, 호두, 참깨, 고구마, 오징어, 새우 등에 많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자외선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 겨우내 실내활동이 많아 피부의 자외선 저항이 떨어져 있어 봄에는 몇 분만 밖에 있어도 피부가 자외선에 강하게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봄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줘야 한다. 선크림을 꾸준히 사용해주는 것만으로도 기미나 검버섯 등의 색소침착을 막을 수 있고 잔주름과 같은 피부 노화 또한 예방할 수 있다.

미백과 주름개선을 돕는 화이트닝 크림과 안티에이징 크림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공스킨의 ‘노블랙 퓨어 래디언스 톤업 크림’은 주름개선과 탄력, 화이트닝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멀티 이펙트’ 기능성 화장품이다.

주요 성분으로는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 진정을 돕는 알로에베라잎과 피부톤 및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나이아신 아마이드, 아데노신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끈적임이 없어 산뜻한 발림감을 선사하며, 유분기를 최소화해 여러번 덧발라도 뭉침없이 자연스럽게 흡수된다. 또한, 수분력이 강해 오랜시간 촉촉함이 지속되며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면 톤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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