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평창군 주민들이 서울대 교수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HAPPY700평창 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HAPPY700평창 시민대학은 3월말에서 4월초부터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와 8개 읍‧면에서 교양과정 4개와 농업전문가과정 1개, 총 5개 과정이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동양고전 10선을 선정하여 매주 하나씩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고전학당, 전 우주적 관점에서 자연과 인간의 역사를 살펴보는 역사기행, 공예 이론을 배우고 기본 기술 습득을 통해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예술산책, 각 질병 및 암 발생의 원인과 예방법을 배워보는 읍․면 건강특강, 농업에 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알아보는 지역 농업 전문가 아카데미를 통하여 평창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강의들로 준비했다.

HAPPY700평창 시민대학 고전학당, 역사기행, 예술산책, 지역농업 전문가 아카데미는 서울대 평창 캠퍼스에서 운영되며 읍․면 건강특강은 8개 읍․면에서 1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예술산책은 매주 월요일 14시~16시, 고전학당은 매주 화요일 13시~15시, 역사기행은 매주 수요일 13시~15시, 지역 농업 전문가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14시~15시에 과정이 진행된다.

HAPPY700평창 시민대학 신청기간은 2월 7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평창군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평창군청 홈페이지 평창소식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자치행정과 평생학습부서로 방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E-mai로 제출하면 된다.

정성문 자치행정과정은 "서울대 교수들이 평창에 직접와서 강의를 하는 만큼 주민들이 좋은기회를 잘 활용하여 관심을 같고 적극 참여하여 평창군민의 역량강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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