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7일, 달성군청 정구부 김경한 코치가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발탁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달성군청 정구부 이수열 선수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김경한 코치는 오는 8월 18일에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대한민국의 정구 대표팀 경기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1999년부터 18년간 달성군청 정구부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뛰어난 역량의 지도자로 평가받았으며, 특히 2016년에는 국가대표 기술전문 트레이너로 발탁되어 훌륭한 실력을 발휘하기도 하였다.

김경한 코치는 "그동안 흘린 땀방울과 많은 대회 출전으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도자가 되겠다. 달성군의 위상은 물론 국위선양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우리 군에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감독과 선수가 선발되어 기쁘다. 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