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대학생들의 협동조합형 사회적 농업 역량 강화 기대

▲ 원예학과 학생들의 실습장면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지난 5일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시행하는 ‘2018년 농업계학교 역량강화 교육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 동물자원학과 학생들의 치즈 생산 체험

2008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학교 여건에 맞는 자율적 특화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여 농업계학교 재학생의 농산업분야 창업·취업과 마인드 공유·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 대구대 본관 전경사진

대구대는 올해 약 8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동물자원학과(강석남, 원승건, 조익환, 최창원 교수), 생명환경학부(전하준 교수), 관광경영학과(이주희 교수)가 공동으로 ‘영농(Young農)협동조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생명환경대학 전경

프로그램에 선발된 3, 4학년 학생들은 선도농업인 컨설팅을 받은 후 영농창업 계획 수립, 실습, 수확, 판매·유통까지 영농협동조합 운영의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 생명환경대학 전경

조익환 사업총괄교수(동물자원학과)는 “이번 선정으로 농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영농협동조합의 실질적 운영 노하우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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