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골목’으로 청년이 도시를 살리는 법을 만나다!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8일 오후 2시30분부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시 청년센터와 공동으로 골목길에서 즐기는 청년들의 도시문화 트렌드 변화에 맞춰 골목문화와 골목상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골목경제의 주체로써 청년들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청년과 골목경제"라는 주제로 전문가, 지역청년, 시민이 함께 모여 공감토크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청년정책의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청년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정해 '청년대구 도시공동체 공감토크'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청년축제"와 "청년수당"에 대한 공감토크를 개최하여 지역 청년들의 공감을 통한 정책을 개발하고 개선해 온 대구시가, 이번에는 청년들의 도시문화 트렌드 변화, 도시재생과 떼어 놓을 수 없는 골목문화와 골목상권 및 그 속에서의 청년의 역할 등에 대하여 '청년과 골목경제'라는 주제로 공감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공감토크는 "청년들이 도시를 살리는 법"이란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이 청년 창업, 청년상인, 도시재생 등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의 국·내외 사례를 통하여 대구에 적합한 모델을 찾아낼 계획이다

또한, 공동체의식과 골목문화를 토대로 대구의 골목경제 성장을 위한 청년의 역할 등을 전문가, 지역청년, 시민들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도시공동체문화를 강화하고 지역 청년이 주체가 된 골목경제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대구시민센터 이사장인 최철영 대구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골목길 자본론'의 저자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와 대구근대골목기획자 권상구 시간과 공간 연구소 이사가 발제하며, 청년상인, 청년창업가, 학계, 지역 언론인 등이 라운드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요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공감토크를 통해 청년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의 정서에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골목경제 발전 정책을 펼쳐나감으로써 청년중심의 매력적인 도시문화를 창출하고 나아가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기회와 참여의 대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시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공감 청년공간 조성사업, 청년 팝업레스토랑 운영, 청년 소셜리빙랩 운영과도 관계된 이번 공감토크에 시민들 특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청년공감 청년공간 조성사업 : 청년이 주체가 되어 자신들의 활동공간을 발굴, 기획, 조성하는 사업으로써 수요자인 청년 주도의 청년 활동공간 조성

청년팝업레스토랑 운영 : 골목상권과 연계하여 실전경험 및 실효성 있는 멘토링으로 F&B분야에 도전하는 취·창업 청년 조력

청년 소셜 리빙랩 운영 : 사회적 문제를 청년 스스로 발굴·해결하는 기회 제공으로 청년의 사회참여 역량 강화 및 지역정착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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