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성군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6일 다사읍 매곡17리 경로당 앞마당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노인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311번째(다사읍 56번째)로'매곡17리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노인 수가 116명이지만 경로당이 없었던 매곡17리는 마을 어르신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경로당 부지 확보에 오랜 시간 난항을 겪었다.

이에 달성군은 어르신들의 쾌적한 휴식공간 확보와 여가생활 제공이 우선이라고 판단하여 경로당 공간을 임차, 월 40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하여 경로당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김문오 군수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복지는 중요한 관심사다. 비록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매곡17리 경로당은 달성군의 임대료 지원 1호 경로당이 되었다.

경로당에서 매곡17리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라며, 향후 지속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경로당 건립 부지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은 현재 관내 311개소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이용률 제고와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기, 건강기구,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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