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대표와 지역주민 동반 참여

▲ 지난 6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성화봉송행사에서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사진 왼쪽)과 배찬호 한국남동발전 노동조합위원장(사진 오른쪽)이 함께 성화를 옮기고 있다/제공=남동발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6일 강원도 원주에서 '2018 평창동계 패럴림픽대회'의 성공기원과 붐 조성을 위한 성화봉송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이날은 노사와 지역화합의 의미를 담아 노사대표는 물론,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4명의 주자들이 성화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60여명이 응원단으로 참석해 패럴림픽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을 선보였다.

이날 성화봉송주자로 참석한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세계적인 행사인 패럴림픽 성화봉송에 노사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성화봉송을 통해 노사와 지역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OEN은 동계올림픽 공식후원사 중 하나로 본사 및 발전소주변지역의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과 올림픽 꿈나무들을 위한 경기입장권을 기부하고, 경남도와 협업해 동계 스포츠 변방국인 파키스탄 선수단의 성공적인 올림픽 참여를 지원해 왔다.

또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는 강릉올림픽파크에 ECO쉼터를 조성하고, 해외 관람객을 위한 KOEN 홈스테이를 시행하는 등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홍보와 지원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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