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산 시작으로 전국 5곳서 실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KSA')는 2019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오는 17일 부산 지역(KSA)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전국 5개소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KSA는 연구 중심 교육과 국제화 교육 및 KAIST와의 연계 등을 통해 세계 선두의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수학․과학 분야에 뛰어난 영재성과 잠재력이 있는 과학영재들의 요람이며, 보람과 보상이 큰 인재를 양성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진정한 과학영재학교이다.

특히 지난해는 드림디자인센터를 완공해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고, 창의적 사고와 열정을 겸비한 수학·과학 영재들이 다양한 연구 열정을 충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2019학년도 KSA 신입생 선발 전형은 총 3단계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 전형에서 지원 학생들이 제출한 학생기록물을 종합평가하고, 2단계 전형을 통해 학생기록물, 수학·과학 분야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검사등을 종합평가하며, 3단계 전형의 영재성 다면평가를 통해 잠재성과 미래과학자로서의 역량을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선발 인원을 보면 정원은 120명 내외로 선발하며, 정원 외로 영재교육진흥법시행령 12조②항에 해당하는 영재들을 정원의 7% 이내로 선발한다. 또 2단계에서 우선선발 학생을 20명 이내로 선발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KSA는 입학설명회를 통해 미래를 여는 KSA만의 역량과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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