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방문,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나설 것 다짐

▲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6일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방문,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재부상강원도청장년회)

(강원=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부산지역에서 역대 최고의 대회라고 평가받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된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정과 감동이 끝나지 않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로 그대로 이어지도록 패럴림픽 홍보전을 가열차게 이어가고 있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6일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방문해 부산적십자사와 함께 지구촌 장애인 선수들의 눈과 얼음의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안정태 회장을 비롯 부산적십자사 김종렬 회장 등 직원들이 함께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동계패럴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세계 49개국 570명의 선수가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패럴림픽대회는 강원도 평창과 정선 강릉 일대에서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 동안 개최되어 전 세계에 평창의 감동을 다시 전할 예정이다.

이 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넘어 인간의 평등을 확인하고 인간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과 환희의 순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렬 회장은 "2018 동계올림픽은 선수들의 열정과 땀, 눈물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감동의 레이스를 다시 펼칠 패럴림픽의 흥행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응원하겠다"고 했다.

안정태 회장은 "강원도는 이번 패럴림픽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없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장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그간 올림픽을 위해 힘써준 부산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패럴림픽이 세계인의 꿈과 열정의 축제로 열리도록 다시 한 번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지난 2000년대 초부터 17년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달 막을 내린 동계올림픽의 열띤 홍보에 이어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벡스코, 부산관광공사, 부산시낙동강관리본부, 부산시금련사청소년수련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부산사무소, 해운대우체국, 롯데백화점 광복점, 자갈치아지매봉사단 등과 함께 대대적인 동계패럴림픽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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