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금)까지, 제4기 대학생 현장 점검단 모집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적 접근을 위해 지역대학의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제4기 대학생 현장점검단'을 모집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방재시설․건설현장 및 안전사각지대 등에 대한 다양한 점검활동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지역의 주요대학과 연계하여 각종시설물에 대한 점검·관리방안 제안 등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용하고, 학생들이 안전분야에 관심을 높이도록 '대학생 현장점검단'을 3. 2.(금)부터 3. 16.(금)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 건설·안전분야 소속 재학생으로 활동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로,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또는 학교별 학과사무실를 통하여 알아 볼 수 있다.

대학생 현장 점검단은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로 운영하는 학생활동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대구시의 대표적인 방재시설인 빗물펌프장과 대규모 공사현장인 수성알파시티, 동대구고가교, 도시철도1호선 서편연장구간 및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등을 점검하고 시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왔다.

대학생 현장 점검단은 각종 재난안전 분야의 점검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현장 경험으로 학업 및 향후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구시는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시 진치균 자연재난과장은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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