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꼴드 필라테스' 이어진 원장.

(서울=국제뉴스) 민경찬 기자 = 대학시절 무용을 전공하다 허리부상으로 무용의 꿈을 접어야만 했던 무용가가 무용에 필라테스를 접목한 신개념 필라테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에꼴드 필라테스&발레 스튜디오'가 그 주인공으로 이곳에서는 필라테스와 발레를 함께 배울 수 있다.

이어진 원장은 대학시절 무용을 전공하다 허리부상으로 무용의 꿈을 접어야만했다. 병원에서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으며 재활에 매진하게 되는데 그 때 처음으로 필라테스를 처음 접하게 됐다.

필라테스를 통해 재활을 하며 짧은 시간에 운동효과를 실감했고 코어 강화를 통한 재활은 허리치료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그 후 필라테스 매력에 푹 빠지면서 필라테스를 전문적으로 배우게 돼 지금의 에꼴 드 필라테스&발레 스튜디오를 오픈하게 됐다.

무용을 못하는 아쉬움 때문에 무용과 필라테스를 접목하게 됐고, 필라테스는 부상을 당한 사람들의 재활의 목적을 위해서 고안됐기 때문에 부상을 당한 경우 부상부위 주위에 근력운동을 통해 강화 시켜줌으로써 빠른 회복을 도와준다.

또 모든 동작마다 고유의 호흡패턴을 통해 운동의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으며, 호흡을 통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며 긴장해소와 스트레스 감소 역활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 '에꼴드 필라테스' 이어진 원장.

필라테스는 다이어트 효과에도 좋은데,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바디라인, 자세교정뿐만 아니라 유연성을 길러준다.

이어진 대표는 "필라테스의 좋은 점을 극대화 시키면서 회원들의 운동을 돕고 싶다"며 "궁극적으로는 필라테스 자격과정반을 개설해서 일반사람들에게 필라테스를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생생정보통' '엄지의제왕' '모닝와이드'에서 건강프로그램 주제로 방송에 출연한 바 있으며, 운동 관련분야 컨퍼런스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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