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지난 2일 2018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5명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하남시) '2018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힘찬 출발

특히, 이번 안전교육은 앞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1단계 공공근로 사업 담당자들도 참여, 추가 안전교육을 받음으로써 최근 사회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산재예방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는 총 43명이 지원하여 15명이 선발됐으며, 세부사업으로는 다문화가족 상담사업, 장난감도서관 운영, 테마정원 조성사업, 전통시장 내 교통안전관리 및 안내도우미사업 등 총 7개 분야로 사업기간은 3월 2일(금)부터 6월 29일(금)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매년 정부와 지자체 공동으로 시행되는 지역공동체 사업은 공공근로사업과 더불어 민간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취업 완충장치중 하나로 지자체에서 일정기간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 기간동안 성실하게 근무한 참여자에게 그에 상응하는 급여와 민간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사업의 특성상 참가자 연령대가 높고 몸을 사용하여 이루어지는 작업이 많은 만큼 구체적인 사례와 다양한 영상을 제시하여 참여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업담당자들에게는 작업 방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정원균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4개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일한 만큼의 정당한 보상을 받고 건강하게 사업을 완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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