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4일부터 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사우디 외교부 장관대행과 경제기획부 장관 등과 양국간 현안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의 중동 내 전통적 우방국이면서 중동지역 최대 교역대상국(2017년, 약 250억불/전체 제9위 교역규모)으로 이번 방문에는 아중동국 심의관, 중동2과장 등이 수행 예정이다.

임 차관은 특히 최근 사우디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전 2030' 등 경제개혁 노력에 대한 한국의 기여 및 참여 방안 등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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