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양평군은 자전거 도로 이용자 수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봄을 맞아 자전거도로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군청, 양평소방서 등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이 날 군 담당 부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양평소방서 실무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자전거도로에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상태를 점검했다는 것이다.

이번 합동점검반은 18.3㎞인 양서면 북한강철교부터 양평읍 문화원구간까지 노면포장 및 청결상태, 구조물·교통안전시설 상태, 불법노점상과 불법적치물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안전관리상태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보수·보완할 계획이며,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았다.

또한, 조규수 문화체육과장은 "해빙기 자전거길 합동점검을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이 이용해 양평의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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