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당북초등학교(교장 권영숙)가 3월2일 ‘2018 당이와 북이의 설레는 첫출발’ 이라는 주제로 재학생들의 민요와 방송댄스 공연으로 흥(興)이 넘치는 행복한 입학식을 펼쳤다.

이날 입학식에서 당북초는 신입생 87명(유치원 16명, 1학년 71명)과 재학생, 학부모, 지역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에서는 당북초의 특색인 예술꽃학교의 민요 한마당과 방송댄스공연으로 입학 환영 한마당을 연출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입학생 한명 한명에게 책꾸러미와 가방을 선물해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줄 수 있는 발판을 세워 아이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첫걸음을 마련했다.

학교라는 두려움을 떨쳐내고 자신 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틀려도 괜찮아’라는 동화를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권영숙 교장은 "교육부의 건강증진거점학교 지정을 통해 마음과 몸의 건강을 함께 키워가고 특색 교육활동인 예술꽃학교를 통해 새로 입학하는 1학년 학생들에게도 국악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예술꽃학교 및 교육부 지정 건강증인거점학교인 당북초는 신입생이 해마다 늘어 6학급 규모학급에서 올해도 1학급이 증설되어 17학급(특수학급2학급 포함)으로 군산시 면소재지 학교 중 제일 큰 규모의 학교로 점점 발전하고 있다.

오감체험과 함께 하는 행복 놀이터란 슬로건에 맞게 창의․인성이 강조된 특색 있고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학습을 전개해 학부모들과 지역사회에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특색 있는 학교로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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