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생발전 시행계획 수립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 및 우수한 농업 인재 확보로 농촌 활력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도시민의 농촌지역 이주 증가 및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에 따른 농촌 정착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2018년 청주시 귀농·귀촌 상생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청주시 귀촌 인구는 3624명으로 전년 대비 40%가 증가했다.

전원생활과 생태적 가치 선호 증가 등 농촌에 대한 인식 변화로 인한 귀촌 인구 증가가 원인이다.

시는 지역농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도시민유치 전담기구를 운영해 귀농·귀촌에 대한 상담과 안내 등 관련 정보 자료를 제공한다.

귀농·귀촌인의 영농정착을 위한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을 확대하고 농어촌개발기금 융자 지원 시에도 귀농인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귀농인 농기계 구입 및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소자본 귀농창업 실행 비용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귀촌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으로는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과 일손지원 창구 연계 운영을 하며, 귀농·귀촌인 지역 내 일자리 알선운영을 통해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은경 농정기획팀 주무관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역민과 융화강화를 통한 농촌의 활력 증진으로 귀농·귀촌의 지속적인 성장·발전과 청주시 인구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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