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 활용 활성화 협력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대회의실에서 경북항공고등학교(교장 김병호)와 ‘스마트한 국유림 경영·관리 실현과 미래 항공인재 육성 지원’을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남부지방산림청과 경북항공고등학교이 무인비행장치(드론)의 산림분야 활용성 확대를 위한 교육지원과 미래 항공인재의 산림분야 업무 이해 확대 및 취업을 위한 산림교육과 관련 정보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산림분야 무인비행장치의 운용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강사를 지원받고,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항공고등학교 학생들의 국유림 내 숲길 탐방,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산림분야로의 취업을 위한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진전에 따른 스마트한 국유림 경영·관리 역량 배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미래 항공인재들이 숲에서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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