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 활용 활성화 협력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대회의실에서 경북항공고등학교(교장 김병호)와 ‘스마트한 국유림 경영·관리 실현과 미래 항공인재 육성 지원’을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 남부지방산림청, 경북항공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왼쪽)과 김병호 경북항공고등학교장.(사진=남부지방산림청)

이날 협약은 남부지방산림청과 경북항공고등학교이 무인비행장치(드론)의 산림분야 활용성 확대를 위한 교육지원과 미래 항공인재의 산림분야 업무 이해 확대 및 취업을 위한 산림교육과 관련 정보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 남부지방산림청, 경북항공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사진=남부지방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산림분야 무인비행장치의 운용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강사를 지원받고,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항공고등학교 학생들의 국유림 내 숲길 탐방,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산림분야로의 취업을 위한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진전에 따른 스마트한 국유림 경영·관리 역량 배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미래 항공인재들이 숲에서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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