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하는 토요 자녀돌봄 프로그램 진행

가흥1동 마을공동체 살리기 협약 체결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가흥1동은 2월 28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살리기 협약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가흥1동(동장 김두희), 가흥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지운),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미자), (재)영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배용호) 등 4개 기관단체가 주체가 되어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상호 지원하는 것을 약속했다.

각 기관단체는 본 협약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살리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상호 지원 및 참여, 영주문화관광재단 및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 행사 및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 자녀 돌봄 행사”를 시범 운영했다. 이 행사는 2018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아빠와 자녀들이 다양한 놀이를 하며 가족애를 키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아빠 놀이터에 참여한 아버지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하고, 자녀 대상으로는 중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김두희 동장은 본 협약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가흥1동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협약을 적극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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