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공화당 신동욱 총재 SNS)

(서울=국제뉴스) 오나은 기자 =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배우 조민기의 음란 카톡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신 총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조민기 음란 카톡' 끊임없는 성 발언 일파만파, 하루가 멀다하고 조민기 성추행 배틀 꼴이고 발정난 개 보다 더한 꼴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성에 관한 정신세계 무너진 꼴이고 성도착증 환자 꼴이다. 성 사이코패스 꼴이고 음탕하고 낯 뜨거운 음란서생의 갑 꼴이다. 성의 권력남용 꼴이고 고은 바지와 도긴개긴 꼴"이라고 적었다.

앞서 다수의 매체는 자신이 재직하던 학교의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조민기가 한 여성과 음란한 내용의 카톡을 전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된 카톡의 내용은 글로 옮기기 민망할 정도로 참담한 것들이다.

또 조민기는 해당 메시지를 보낸 다음 날 "어제의 나의 미친 한계를 넘어", "부끄럽다", "미안하다. 실수가 많았다"라며 사과하기도 했다.

한편, 조민기는 지난 27일 사과문을 발표하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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