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국지성 호우,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경기북부권역 국유림의 산사태 위험지역에 사방댐, 계류보전 등 7개 공구에 대한 사방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6일 일제 착수하여 우기 도래 전인 5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사방사업은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서울국유림관리소는 부서간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한 신속한 계약 체결, 해토시기 등을 고려한 일제 조기 착공으로 우수한 장비와 인력을 확보·투입함으로써 적기에 품질 높은 사방시설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관련 3월 6일 금년도 사방사업 시공사 및 감리자 20여명과 ‘2018년 사방사업 시공·감리 간담회’를 개최하여 자재, 인력 확보 방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조치 및 교육 방안, 사업지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 응급 상황시 대처 방안 등 사업실행 전반에 대한 사항을 공유하고 토론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림분야 규제개혁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모니터링 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영균 서울국유림관리소 산림재해안전팀장은 “사방사업 대상지중 상당수가 민가 또는 경작지, 도로 등 생활권, 가시권 주변이므로 훼손을 최소화하고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안전하게 시공할 예정이다.”며 “공무원, 시공사, 감리 등 관계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방사업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사업임을 잊지 않고 최고의 품질, 적기 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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