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경북 제2의 전성기'를 위한 '광속 경북 부활' 청사진 4편으로 경북 문화관광 프로젝트인 '3+ 클러스터' 조성을 발표했다.

     김광림 의원

김 의원은 "경북은 국보급 등 지정문화재(2051점) 전국 1위, 문화재 지정 한옥(전국 40%) 1위로 대한민국 1등 문화자산 보유 지역"이라며, "3대 문화권(유교, 가야, 신라) 사업이 진행되는 '한반도 문화관광의 중심축'"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북은 호국·화랑·선비·새마을 정신 등 한국 정신문화의 창이고, 700리 낙동강, 800리 백두대간 및 1300리 동해안과 어우러지는 천혜의 강江(봉화·상주·구미·칠곡·고령 등)·산山(영주·김천·청송 등)·해海(포항·경주·울진·영덕 등) 등 자연유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3대 문화권 사업과 강江·산山·해海 등 자연자원을 융합한 '3+ 클러스터'조성을 통해 경북문화의 위상을 격상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북의 문화·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산(약 1260억) 확보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주 신라왕경 발굴·복원, 황룡사 복원, 울릉도 일주도로, 독도 입도센터,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녹색문화 상생벨트,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 복원 사업 등의 예산을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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