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20km 강행군, “현장의 도민 목소리가 가장 소중한 자산”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구미, 칠곡, 포항, 울진, 예천, 의성 등 경북 각지를 누비며 1300리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김광림 의원

김 의원은 구미에서 열린 한국노총 구미지부 제40년차 정기대의원 대회를 찾아 "기업유치와 고용증대 등 일자리창출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정책연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칠곡군 약목면과 북삼읍에서 열린 이완영 의원 의정보고회와 포항 죽장면에서 열린 김정재 의원 의정보고회에도 함께 했다.

김 의원은 울진과 예천을 거쳐 의성으로 이동, 의성 주민들과 함께 컬링 준결승 응원전을 펼쳤다.

김 의원은 "오늘 총 520km를 달려,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후 하루 최고기록을 경신했다"며"주민들과 한 마음으로 선수들을 응원하다보니 피곤한 줄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광림 의원은 항상 웃옷 앞주머니에 작은 노트를 넣고 다니며,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을 적어 정책 등에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날 빼곡하게 채운 노트를 들어보이며, "도민의 목소리가 담긴 이 노트가 저에게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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