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 저지에 나서

▲ 24일,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김무성 투쟁위원회 위원장은 천안함 폭침주범 김영철의 방한 저지를 위해 통일대교 직전 입구에 앉아서 농성을 하고 있다(사진=자유한국당 홍보실 제공)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자유한국당은 24일 오후 김성태 원내대표와 김무성 투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의원들이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한 저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 내용]

김영철은 대한민국을 공격한 주범이다.

대한민국 적화통일에 앞장 서 온 정찰총국 책임자인 김영철은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목함지뢰 도발 등 천인공노할 만행을 주도한 원흉이다. 대한민국은 물론 국제사회의 제재대상이기도 한 인류평화의 적이다.

대한민국 남남갈등과 국제사회 제재를 무력화시키려는 북한 독재정권의 술책을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러한 위장평화 공세를 용인했다는 것은 심각한 사태이며, 국민과 역사 앞에 씻지 못할 죄로 기록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천안함 46용사의 조국수호 정신을 기리고, 자유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의 방한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거듭 강력히 천명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김영철의 방한을, 대한민국과 5000만 국민은 결사반대한다 !!

1. 문재인 대통령은 김영철 방한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

1. 자유한국당은 자유대한민국 수호에 국민과 함께 매진한다 !!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