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시 스스로 나를 지킨다!'

▲ 김제소방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소방서(서장 강원석)가 2018년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시민들의 초기 행동요령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각자 도생법 홍보에 나섰다.

각자도생(各自圖生)법이란, 화재 초기 골든타임(약 5분) 동안 시민이 각자 생존을 할 수 있도록 스스로 살 길을 찾는다는 의미이며,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범 시민 교육과 다 매체 홍보를 추진 중이다.

법령에서 규정한 소방시설‧피난시설 설치와 별도로 대피용 손수건 비치, 비닐봉투를 활용한 농연 속 대피요령, 긴급 탈출용 유리파괴 기구 비치, 아파트 발코니 경량칸막이 대피, 초기 행동요령 스티커 배부 등 일상에서 손쉽게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을 PPT 교육자료와 홍보물을 통해 안내한다.

한편, 박경호 예방안전팀장은 "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관심이 전 보다 높아진 만큼 생활 속에서 쉽게 적용이 가능한 초기 대처요령을 널리 알려 화재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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