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과 23일, 전남 광양 알리기 나서

▲ 전남 광양시는 22일과 23일 수도권역 코레일 여행 관계자들을 초청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원내 사진은 신현숙 광양 부시장(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햇볕 잘들고, 밝은 곳이라 광양(光陽)이라 했던가..? 추운 겨울이 어느덧 매화꽃망울에 밀려가고 나니 봄날도 머잖아 우리 곁으로 올것같은 날씨속에 손님 맞을 채비에 분주히 서두르고 있다.

봄이면 가장 먼저 달려가고 싶은 전남 광양시와 푸른바다여행사 주최로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인천 유수 언론 매체 기자들을 비롯해 수도권역 코레일 여행관련 관계자들을 초청, 코레일 연계 관광상품 알리기 위해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전남 광양의 대표 힐링 관광지인 백운산 자연휴양림 체험과 옥룡사 동백나무 숲, 광양와인동굴 등 백운산권 관광지 투어를 거쳐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매화마을, 망덕포구 등 섬진강권 관광지 전반에 걸친 산과 강과 바다를 두루 아우르는 관광 상품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특히, 광양만권에 펼쳐지는 화려한 야경과 윤동주의 친필 유고가 보존돼 인문학적 가치가 뛰어난 진월면 정병욱 가옥 등은 전국적인 명소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소개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소문난 광양의 먹거리인 한우 불고기, 섬진강재첩, 백운산 고로쇠 등 먹거리 또한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 없는 남도의 맛집들이 수두룩하다

▲ 봄맞이에 바쁜 광양 매화마을(사진=하성인기자)

더욱이 오는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지는 광양매화축제는 전국에서 수많은 상춘 관광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 이번 축제 기간에 광양시의 숨겨진 관광 가치를 적극적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신현숙 광양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양시는 재정자립도 1위, 평균연령 39세의 젊은도시다"면서, "산과 강과 바다가 어우러진 최적의 자연 관광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행여 부족하고 불편한점도 있겠지만 시정해 나가겠다. 일일 교통권이 갖추어진 ktx 코레일 연계상품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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