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대응 역량강화 방화문 개방 훈련 모습/제공=강서소방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강서소방서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강서구 명지동 에코델타시티 공사장 샌드위치 패널 가건물에서 충북 제천화재와 같은 유사 참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장직원들의 '현장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방화문 개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방화문이 잠겨 있는 상태에서 화재 발생에 대비해 문을 개방하는 훈련이며, 아파트 및 다중이용시설은 방화문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 있다.

강서소방서 유문선서장은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이번 훈련은 연기가 자욱한 실제 화재와 유사한 환경에서 효율적인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재난발생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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