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서초소방서는 지난 22일 오후 방배2동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서초구청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소방통로확보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협조한 도로로 소방활동 장애 우려 지역에 대한 소방통로를 확보함으로써 재난대응능력을 강화코자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통한 공조체제 강화 ▲불법 주·정차차량 단속 및 계도 ▲소방차 피양의무 홍보방송 및 캠페인 ▲주차구획선 합동 점검 ▲우회도로 확인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우경식 재난관리과장은 "사람의 혈관이 막히면 몸에 이상이 생기듯 소방통로가 막히면 원활한 소방활동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잠깐인데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은 버리고 '소방통로는 생명로'라는 점을 명심해 소방통로확보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