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밀양시제공)밀양시 안전재난관리에서 다중집합시설에 대해 안전점점을 실시하고 있다.

(밀양=국제뉴스)안병곤 기자 = 밀양시는 오는 25일, 개최하는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참가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중집합시설(숙박시설 11곳, 대형목욕탕 5곳) 16곳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건축분야 민간전문가와 전기, 가스분야 유관기관 및 안전재난관리과, 보건소, 밀양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건축분야에서는 시설의 주요 구조부의 변형과 균열 상태, 건축물 주변 배수시설, 비상대피로 등을 점검하고, 전기·소방·가스 분야에서는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전선배선 상태, 소화기 비치,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및 현장 매뉴얼을 점검하였으며 관리주체에게 비상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윤길주 안전재난관리과장은 “다중집합시설은 재난발생 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점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한 밀양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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