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서점 협동조합은 21일 '희망2018 따뜻한사랑나누기 캠페인'에 동참해 도서교환권 500매(환가액 500만 원)를 계양구청에 기탁했다.

3년째 계양구청에 기탁을 이어오고 있는 인천서점 협동조합은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은 우수 사회적기업으로써, 인천지역에서 활발한 도서 기증 활동과 더불어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문인홍 조합장은 "다가오는 새학기를 대비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노력과 도서기증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희망2018 따뜻한사랑나누기 캠페인’을 2월 말까지 진행 중이며, 기부된 도서교환권은 관내 초․중․고 자녀가 있는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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