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5개면 건강위원회 위촉장 수여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사진제공=김해시) 허성곤 김해시장은 22일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조성에 기여한 5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새롭게 건강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에게도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해=국제뉴스) 이진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시내 건강취약지역 5곳에 대해 혁신적인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인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2010년부터 표준화사망비가 높은 지역을 선정해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인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하지만 생림면, 대동면, 주촌면, 한림면은 이미 사업이 종료됐고, 상동면은 건강취약지역으로 이들 5개 지역에 대해 혁신적인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인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22일 5개면 건강위원장과 위원들, 올해 새롭게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불암동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5개면 건강위원회 위촉장 수여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적극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조성에 기여한 5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새롭게 건강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에게도 위촉장을 수여했다.

▲ (사진제공=김해시)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 혁신읍면동 추진단 박경원 서기관을 초빙해 지방분권 시대에 맞춘 주민주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주촌면에서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는 박미숙 씨의 사례발표를 통해 지역건강생활실천의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선희 김해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주민의 참여와 의견으로 지역건강의 꽃을 틔울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건강위원회를 통해 주민의 수요에 맞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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