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성혜미 기자 = 다원예술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극단 에스와이'는 오는 27일 19시 완주향토문화예술회관에서 '띠에라' 공연을 선보인다.

초청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세계로 떠나는 문화여행'이란 주제를 갖고 50분 동안 진행된다.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홍콩, 한국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적 컨텐츠를 퍼포먼스로 풀어 함축적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일루젼 매직 퍼포먼스, 레이저 퍼포먼스, 드로잉 퍼포먼스, 변검 퍼포먼스 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특히 일제강점기 독립투사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드로잉 퍼포먼스는 다수의 찬사를 받았던 클라이맥스 장면으로 꼽힌다.

창조적인 문화 예술 활동을 모토로 하는 '극단 에스와이'는 무거운 예술의 벽을 깨고, 다양한 계층의 남녀노소가 모두 즐겁게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열기 위해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 모두가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으면서 가볍지 않은 공연 속에서 많은 이들에게 부족했던 문화적 욕망을 채워주겠다는 사명감으로 극단 에스와이는 작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극단 에스와이 측은 "모험적이고, 진취적인 문화예술 활동은 전체적인 예술의 질을 향상시키고, 많은 관객에게 공연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자부한다"고 전했다.

띠에라의 공연은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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