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등포소방소

(서울=국제뉴스) 최보광 기자 =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지난 21일 17시 48분 발생한 영등포구 당산로 41길 주택 화재시 보이는 소화기 사용으로 화재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야외 비닐 보온 가림막에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관계자가 화재초기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

소방서는 지난 2015년부터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워 화재에 취약한 쪽방촌과 전통시장 등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지속해서 설치해 왔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를 위한 교육과 기초소방시설 무료 보급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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