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부터 시작되는 보수후보단일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공동결의 돼야 주장

▲ 이요섭 부산광역시 교육감예비후보

(부산=국제뉴스) 김종섭 기자 = 부산광역시 교육감선거에 출마한 이요섭(64) 전 경남중학교 교장은 동성애를 옹호하는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 전 교장은 21일 선거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갖고 "교사들의 교육과 훈육을 거부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교권이 불신되는 상황에서 학생인권조례와 차별금지법이 우선시 되는 것은 교권부정의 다름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창조의 법칙에도 어긋나는 동성애가 사회에서 옹호되는 것은 건전한 시민정신과 국민감정에도 반하는 것으로 성적자기결정권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차별금지법 같은 차별법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교장은 22일부터 시작되는 단일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명확히 밝히겠다면서 보수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이 문제는 반드시 공동결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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