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우파 재건을 위한 선거 사령탑 맡아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권성동 의원(강원▪강릉, 법제사법위원장)이 자유한국당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31일 당 재건 및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총괄기획단을 구성하고 권성동 의원과 홍문표 사무총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미 지방선거 준비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당내 각종 기구들이 존재하였고, 이를 통할하여 진두지휘할 필요에 따라 그 적임자로 권성동 의원이 추대된 것이다.

권성동 의원은 임명 이후 당내 각종 기구들의 현황을 보고받고, 이를 지방선거 준비를 위해 일원화하여 총괄기획단 산하 본부로 구성하였다.
총괄기획단은 산하에 대여투쟁본부와 지방선거기획본부, 여론조사팀 등을 두고 지방선거까지 운영된다. 대여투쟁본부장에는 윤재옥 의원, 지방선거기획본부장에는 김명연 의원, 여론조사팀장에는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이 내정되어 있다.

총괄기획단은 2월 22일 첫 회의를 갖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한다.

권성동 의원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좋은 성과를 거두어 보수우파를 재건하고,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막을 수 있도록 총괄기획단을 이끌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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