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서비스 가득한 하루 선물!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소란이 오늘(22일) '소란데이'를 맞이한다. 21일에서 22일로 넘어가는 자정, 소란의 보컬 고영배의 트위터를 통해 소란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함께 24시간 내내 진행되는 '소란데이'는 2014년부터 시작된 일 년에 단 하루, 아티스트, 스태프, 팬이 다 함께 소란만 생각하며 활동하는 날이다.

▲ [사진=밴드 소란의 '소란데이']

이번 소란데이의 컨셉은 바로 '어덕행덕의 정점, 하루 종일 계 타세요!'다. '어덕행덕'은 '어차피 덕질할 거 행복하게 덕질하자'의 준말이며, '덕후(팬)는 계를 타지 못한다'는 일명 '덕계못'과는 반대로 하루 종일 계를 탈 수 있는, 소란다운 팬 서비스로 가득한 하루를 예고했다. 사전에 소란의 SNS를 통해 공개된 타임테이블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들은 바로 멤버들의 개별 프로그램이다. '고영배의 같이 차 마시고 싶다 진짜', '서면호의 3분 초상화', '이태욱의 종이나라', 그리고 '편유일의 걸어서 세계속으로'까지 제목만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상상하지 못했던 매력 포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소란데이 2018은 처음으로 소란데이 본부(합정 디노마드 YCL)를 운영하여 기존에 실시간 생방송으로만 진행되던 개별 프로그램들을 현장에서 관람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나, 원활한 관람을 위해 미니 콘서트에 한해 무료 티켓을 판매하여 티켓을 소지한 사람만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소란데이 2018 미니 콘서트 티켓은 지난 19일에 오픈, 10초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네이버 V앱을 통해서도 멤버마다 숨길 수 없었던 끼를 마음껏 펼치는 개인 생방송과 단체 생방송, 그리고 소란데이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미니 콘서트까지 전부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18 이태욱 사인 공모전'을 통해 멤버 이태욱의 2018 시즌 사인을 선정, 당첨자에게 의류 브랜드 시에스타(SIESTA)와 콜라보로 제작한 소란 미니 앨범 [Polar(폴라)]의 MD인 맨투맨과 [Polar] 미공개 컨셉 포토 카드 세트 등을 선물로 주는 등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미션들도 공개되었다.

소란은 '소란데이'에 이어 대표 브랜드 공연인 소극장 장기 콘서트 '퍼펙트 데이 6(Perfect Day 6)'를 오는 3월 9일부터 2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합정 메세나폴리스에 위치한 신한카드 FAN(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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