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는 21일 오전10시15분 경 도봉구 방학동의 한 주유소 앞에서 2.5톤 화물차량에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주유소 앞 인도 맨홀 공사 중 차량 조수석 쪽 의자 밑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화재로 연기와 불꽃이 나오자 운전자 전씨(남,58세)가 다행히 소화기를 이용하여 자체진화 해 큰 피해는 없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화재원인조사 및 현장안전조치 후 귀소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동차 화재사고가 생각보다 우리주변에서 많이 일어난다"며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면 자동차 화재사고를 초기에 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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