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석·박사 등 1,497명 배출, 전체 수석 행정경찰공공학과 박서진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1일 오전 교내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18년 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 (사진=동국대경주캠퍼스) 환하게 웃고 있는 졸업생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330명, 석사 87명, 박사 14명,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학위과정 6명 등 총 1,497명이 졸업했으며, 전체 수석은 행정경찰공공학과 박서진, 이사장 공로상은 사회복지학과 강대영, 총장공로상은 불교문화대학원 도연스님, 사회과학대학원 정원천, 경영대학원 정군섭 씨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사진=동국대경주캠퍼스) 보광 동국대 총장이 공로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삼귀의례, 학사보고, 식사 및 치사, 축사, 학위수여, 상장 수여,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사진=동국대경주캠퍼스) 식사중인 보광 동국대 총장

한태식(보광) 동국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자신 있게 앞 날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며, “졸업 후 어렵고 힘들 때 또는 지식이 고갈 됐을 때 언제든 모교를 찾아와 달라”고 말했다.

▲ (사진=동국대경주캠퍼스) 이사장 치사를 대독하는 학교법인 동국대 서무처장 성효스님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자광 큰스님의 치사를 대독한 학교법인 동국대 사무처장 성효스님은 “여러분은 동국대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인 인연 법칙을 배웠다”며, “인연의 소중함을 알고 모든 사람과 좋은 인연을 맺어 사회에 나가서도 동국의 향기가 사회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해달라 ”고 격려했다.

▲ (사진=동국대경주캠퍼스) 환송사중인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환송사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과 성취가 아니라 올바른 품성을 갖추는 것이다”며, “학교에서 배운 팔정도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화 동국대 총동창회장은 “여러분은 동국에서 배우고 익힌 학문과 지식을 우리 사회에서 더욱 빛내기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며, “개교 112주년의 전통과 30만 동문을 가진 명문 동국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는 말로 졸업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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