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에서 3일간 400명 대상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22일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전국에 배치된 생활체육지도자 및 유소년스포츠지도자 400명을 대상으로 '2018 유아체육활동지원 지도자 교육'을 개최 중이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아체육의 이해, 유아발달의 특성, 유아체육지도자의 역량 등 이론교육과 유아들의 발육에 맞게 개발한 체육용품 꾸러미 9종을 활용한 실기교육 및 안전교육과 성폭력 예방 및 언어 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참가 지도자들의 직접 수업을 시연하는 경연대회를 개최해 유아체육 지도에 대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대한체육회는 전문적인 유아체육 지도자 교육을 통해 유아체육활동지원 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이와 같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전국 7700여개의 국·공립 유아시설(유치원·어린이집)에서 생애주기 체육활동의 첫 시작인 유아를 대상으로 생활체육 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전국 400개소의 국·공립 유아시설을 방문해 유아체육꾸러미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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