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 대덕경찰서는, 20일 오후, 한남대학교 학생지원처 상담센터에서 센터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학기를 맞이해 OT, MT를 비롯해 각종 행사를 이용한 선ㆍ후배 간 폭행ㆍ강요, 금전갈취, 구타 및 가혹행위 등 악습 근절을 목적으로 경찰·대학교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자리였다.

경찰은 신고활성화를 위해 집중신고기간(‘18.2.8∼3.31) 운영하며 OT, MT 행사시 또는 대학교 홈페이지‧ SNS 활용해 홍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대덕경찰은 신학기관련 전담수사팀을 구성, 대학교 인권센터 등 지도교수와 핫라인을 구축, 즉각적인 대응체제를 확립해 건전한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