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랑 선수) 쇼트트랙 국가대표 / 한국체대 / 전주제일고

- (박세우 감독) 전북도청 빙상팀 감독 /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감독

▲ 시상식 장면.(사진제공=전북도청)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20일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3,000미터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전북 출신 김아랑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고 김 선수의 아버지인 김학만씨에게는 축하전화를 했다.

송 지사는 "전북의 딸 미소천사 김아랑 선수가 1,500m 결승에서 4위의 아쉬움을 딛고 일궈낸 3,000m 계주의 금메달이라 더욱 값지다"며 축하했다.

김아랑 선수는 22일 19시경에 1,000M 준준결승 및 최종 결승전이 남아있어,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쇼트트랙 경기가 마무리 된 이후 격려전화를 할 계획이다.

또 올림픽을 앞두고 어수선한 대한빙상계의 구원투수로 등장해 멋진 모습을 보여준 전라북도 빙상팀 감독인 박세우 국가대표 감독에게도 격려전화와 축전을 보냈다.

송 지사는 "박세우 감독은 부드러운 리더십과 열정으로 대표팀의 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총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쇼트트랙 세계 최강 대한민국의 위업을 이어나가는 데 큰 힘이 되어 전북 빙상계의 위상과 도민의 자존감도 한껏 높아졌다"고 격려전화 및 축전을 보냈다.

한편, 전북도는 김아랑 선수의 금빛질주 기쁨을 전북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도청주변 및 다중집합장소에 플래카드 등을 게첨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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