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문화광장 조성, 동홍천 옛물길복원사업 등 주민의견 수렴

(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회관 일대에 추진 중인 원도심 문화복합공간 조성 관련 사업 주민설명회를  23일 오후 3시에 서귀포 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귀포시 원도심 문화복합공간조성 관련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수렴된 주민의견을 반영한 서귀포 시민 문화·체육복합센터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원도심 문화복합공간조성 관련 사업은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문화광장 조성, 동홍천 옛물길복원사업 등 총 5개 사업에 사업비 1171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는 철거예정인 서귀포 시민회관의 대안시설로 지역의 문화예술인 및 시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지역의 오랜 숙원인 수영장 등 문화와 체육 복합센터로 건립할 계획으로 사업비 272억원이 투자된다.

서귀포시는 원도심 문화복합공간조성 관련 사업 부서별 추진 로드맵에 따라 관련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 올해 하반기에 동홍천 옛물길복원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2019년도 문화‧체육복합센터건립 및 문화광장조성사업을 연이어 시행해 2021년 모든 사업의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관계자는 "원도심 문화복합공간 조성 관련 사업이 완료되면 문화‧커뮤니티 중심 공간을 구축함은 물론 생활편의를 도모하고 폭넓은 문화․체육 혜택을 누리게 돼 시민들의 문화 향유, 체육증진 등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